한국해운조합은 11월 5~6일 양일간 동안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본·지부 터미널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Workshop은 지부별 서비스 개선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 고객중심의 터미널 관리운영에 필요한 개선 및 건의사항 토의, 항만공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관리 등으로 인한 터미널 관리운영체제 변경사항 설명, 서비스 예절에 대한 외부 강사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선사, 항만공사, 도서민 10여명이 참석하여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07.2월 개관한 목포여객선터미널을 견학하면서 각 지역 현장 근무자들이 이용자 입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터미널 내·외부 시설물 개선사항 및 특이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기존의 강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근무자들의 의견 청취 및 토의 시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쌍방향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고객 중심의 터미널 운영 체계 구축을 비롯한 최접점 서비스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Workshop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객중심의 터미널 운영체계 구축에 반영하고, 이용객 편의 중심의 터미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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