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6 14:39

동남아항로/ 베트남 등 경제성장 주도…물량 증가세 견인

인도, 텔레콤 제품 수입 통관지연 예상
동남아항로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운임은 수출입 모두 다소 상승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는 듯 하다. 동남아항로는 4분기중 화물증가로 현 운임수준이 유지되거나 소폭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며 일부 선복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임상승이 시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 라마단 기간중 이슬람국가의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연말로 갈수록 전통적인 성수기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물량증가가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항로 일부지역에선 선복부족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있어 이러한 일부지역의 운임상승이 전체 평균운임을 상승세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항로는 사실 근해항로중에서 한중, 한일 등에 비해 경기가 괜찮은 편이다. 동남아항로는 전세계 해운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시장을 통한 선복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원양항로의 호황으로 동남아항로 투입선복을 줄인 점도 시황 호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일부 글로벌선사들이 동남아항로에 선대조정과 관련해 대형선박들을 투입시키고 있어 우려되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동남아항로의 침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항로의 4분기 운임은 시장의 수급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베트남의 꾸준한 성장과 유가할증료 인상효과 여부에 따라 4분기 시황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사들의 선대개편에 따라 만성적인 선복과잉현상이 개선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동항로에 대해 글로벌 선사들을 중심으로 대형선 투입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어 시황개선에 걸림돌이 될 소지가 크다.

한편 동남아항로는 수송화물품목이 국적선사와 외국적선사간 차별화를 이루고 있어 운임 시황이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선사는 전자제품이나 설비 등의 고가화물 중심으로 수송하고 있고 외국적선사들은 볼륨카고 등 저가화물 위주로 수송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전체 통신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텔레콤 제품에 대해 수입 시 정부의 엄격한 사전 안전검사 실시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검사 실시 계획은 인도 텔레콤 네트워크에 대한 보호차원이라는 지적이다. 신규 도입되는 규정에 의해 텔레콤 제품의 수입 통관지연이 예상된다.

인도시장에 공급되는 텔레콤 네트워크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07년 120억 달러 수입으로 2009년까지 150억 달러 수입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사전 안전 테스트가 요구되는 통신 네트워크 장비들의 규모를 고려할 때 수입 시 사전 검사는 수입통관 지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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