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4 13:33
평택해양청, 외부강사초빙교육 개최
양병관 사장 해운항만정책 강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3일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회의실에서 외부강사 초빙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해운항만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병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맡았으며, 그동안의 공직생활동안의 일화를 위주로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해운항만정책에 대해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됐다.
양 사장은 특히 우리나라 항만개발의 가속도에 비해 항만운영은 아직 미숙한 단계라고 밝히고, 싱가포르항 및 로테르담항 등 외국의 선진항만의 운영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박의 대형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수산부에 대한 역사와 선배 공직자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국가의 해운항만정책을 이해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내·외부에서 바라보는 평택·당진항에 대한 시각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고 향후 평택·당진항의 항만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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