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0월9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해외 모범직원 한국 초청 행사’를 시작했다.
해외 20개국, 30개 지점에서 선정된 모범직원 34명은 여의도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삼청각에서 풍물놀이와 전통매듭공예 과정 등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선박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거닐며 한국의 전통미를 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함부르그 지역본부에서 참가한 파멜라 루오잔더(Pamela Luo-Zander)씨는 “독일에서 한국주재원들과 많은 일들을 함께 해왔는데, 한국에 와서 특별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한국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면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가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직원 중 자원봉사자를 선발, 해외 직원들과 서울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업무 협력 및 유대관계 증진,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와 사기 진작, 한국문화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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