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8 17:13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멘로 월드와이드(Menlo Worldwide)사와 슈나이더 로지스틱스(Schneider Logistics)가 중국에서 미국이 수입하는 화물의 운송물류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중국 포워더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멘로사는 중국의 포워더인 치크 홀딩스(Chic Holdings)와 그 계열사들을 6.0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주구 인수하였는데, 피인수회사인 치크는 중국내 78개 도시에 물류센터, 창고, 대리점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5,5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전년대비 40% 성장하였다. 슈나이더사는 바오윤 로지스틱스(BaoYun Logistics)를 인수하였는데, 피인수회사인 바오윤은 천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중국 100대 물류기업 가운데 66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멘로사와 슈나이더사는 중국의 물류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중국/ 미국간 물류에 있어서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멘로사는 이번 인수가 회사의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슈나이더사는 중국 내 천진 지역 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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