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0 15:42
부산청,‘해상교통안전의 달’행사
추석연휴 특별수송 대비 안전관리 및 홍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교통안전의 달'을 맞이해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대국민 해양안전 홍보 등 해양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007년 해상교통안전의 달 행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31일까지(1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의 달' 행사는 1997년 8월 괌공항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교통사고 감소 종합대책을 수립해 1998년부터 범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도로, 철도, 해양, 항공의 4개 교통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이 중 해양교통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에서는 매년 9월을 '해상교통안전의 달'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가 교통안전의 달에 포함돼, 추석연휴 귀성객 특별수송 기간 중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귀성객 특별수송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부산해양청은 해양수산사업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해상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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