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4 16:49

1만TEU급 초대형선 출현에 항만문제 대두

대형선 수용능력이 항만의 경쟁력
1만TEU급 초대형선 출현에 따른 항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현재 1만TEU급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은 114척으로 나타났다. 이들 선박의 대부분이 금년중에 발주된 것으로 2010~2011년 인도예정이며 이 기간동안 엄청난 양의 초대형선이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이 초대형선이 일시에 운항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항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시아 역내, 아시아/지중해 및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물동량을 처리하지 못하는 주요 항만이 적체를 겪고 있는데,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의 경우 9월초 영국의 사우스햄프턴 컨테이너터미널 기항서비스 2개를 다른 항만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러한 기항지 변경의 문제 뿐아니라 화물을 집화하는 포워더의 네트워크도 일시에 빠져 나갈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화물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의 규모와 대형선 수용능력 등이 항만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초대형선 출현에 따라 항만의 부침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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