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31 17:34

동남아항로/ 9월1일부 IADA선사 운임인상 단행

선대개편따라 지역별 항로동향 달라
선복수급 불균형에 의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수출항로가 올들어서는 몇차례 운임인상도 단행하는 등 새로운 활기를 찾고 있다. 물론 지역별로 선대 개편에 따라 스페이스가 부족한 곳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는 선복이 오히려 증가해 운임이 약세를 보이는 곳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동남아 항로도 중국발 물량 증가세를 빗겨갈수는 없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물량이 급증세를 유지하면서 동남아 취항선사들이 운임회복에 대단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선사단체인 IADA 소속선사들은 9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00달러의 운임인상을 단행했다.

유가할증료(BAF)도 9월 10일, 15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당 6만5천원, 40피트 컨테이너당 13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동남아수출항로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복량 수급관계가 운임시장을 크게 좌우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선사들마다 선대운영 개편작업이 실시되면서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운항 선박을 줄임에 따라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반면 홍콩이나 베트남 등은 선복이 증강돼 오히려 운임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다.

구주수출항로의 강세는 동남아항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남아항로 운항선박이 감소해 운임회복을 돕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동남아항로에서 중국물동량 증가세를 넘볼 만큼 인도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도지역의 물동량 급증세는 주요 취항선사들로 하여금 인도를 겨냥한 서비스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과 흥아해운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NIS서비스가 지난달 26일부터 평택항에서 본격 개시됐다. NIS(North China Indonesia Service)항로는 평택항을 출항해 인천-텐진-칭다오-부산-홍콩-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상하이-평택을 기항하는 서비스로 한진해운과 흥아해운이 격주 1회씩 월 2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항로의 경우 올들어 운임인상을 단행하는 등 새 활기를 찾고 있지만 아시아역내 서비스에 글로벌 선사들의 대형선박이 투입되고 있어 선복과잉 불안 우려감이 항상 감돌고 있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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