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9 21:12

원유수요 증가여부 향후 탱커 운임개선 관건

뉴욕소재 선박브로커인 Poten & Partners는 원유수요의 증가여부가 침체상태인 탱커 운임상승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 브로커는 VLCC선대의 증가세가 원유 생산능력을 초과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원유생산은 연간 2.6%씩 증가한 반면 VLCC 공급척수는 동기간동안 연간 3.2%씩 증가했다.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선복량 증가세는 현재의 용선료에 반영된다.

중동 걸프만~극동간 항로와 VLCC의 30일 정기용선료의 하락도 이러한 트렌드를 나타내며 2002년이후 VLCC 30일 정기용선 선복량도 약 80% 증가해 현 79척에 달한다.

VLCC 용선료는 최근 지속적인 하락세로 단일선체가 WS 50이하인 반면 이중선체는 WS 50 중반으로 고정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내년 원유수요의 증가분을 일일 200만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Poten & Partners는 만일 이러한 생산량의 증가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VLCC의 초과 선복량은 감소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단일선체가 70%이하의 가동률을 보이면서 FPSO와 드라이 벌커로 개조되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용선료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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