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9 21:11
중국 조선 상장기업, 상반기 수익성 대폭 개선
중국의 조선관련 상장기업들은 금년 상반기 수익성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중국선박은 디젤엔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순이익이 1억9,900만위안(2,624만달러)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87%가 늘어났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Guanghzou Shipyard International(GSI)은 생산성 개선으로 상반기 순이익 4억6500만위안(6,150만달러)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14%가 증가했다.
동 조선소는 상반기 매출액도 23억위안으로 57%가 증가했으나 한편으로는 숙련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신규 드라이도크 건설에 따른 블록/도장/조립 설비 부족, 환 리스크 증대 문제를 겪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Jiansu Yangzijiang조선소는 주력선종인 컨테이너선 매출 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 14억위안(전년동기대비 41% 증가), 세전 이익 3,750만위안(전년동기대비 61%증가)을 기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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