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8 15:44
미국이 지난 2004년 12월 미국 알라스카 알류산 열도 근처에서 좌초사고를 일으킨 싱가포르 아이엠시해운에 대해 1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 회사 소속 건화물선 셀린당 아유호는 당시 타코마에서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에 선체가 두동강 나면서 선원 6명이 사망하고 선박에 적재돼 있던 대두 6만톤과 선용유 33만5천갤런을 유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한편 미국은 사고를 일으킨 선사에 대해 이같은 벌금과는 별도로 사고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도 추가로 배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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