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2 17:22

컨용선시장, 소형선 수요증가로 상승 지속

건화물선시장, 쉼없는 상승세
건화물선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쉼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 시장이 비수기로 불리는 여름철을 호황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이같은 수요는 호주항만의 체선과 아시아 화주들이 아프리카 등지로 수입선을 바꾸면서 지속됐다. 특히 최근들어선 장기 용선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기간용선 수요의 강세는 파나막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8월초 이래로 큰 상승은 없었으나 그 수준이 워낙 높은 상황이다.

핸디막스 시장의 경우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꾸준한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주들은 가을철 성수기가 도래하면 더욱 많은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조선시장은 거래부진이 이어여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VLCC시장은 다소 거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운임 상승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선주들은 여름철 비수기가 다소 지나면서 운임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에즈막스시장은 거래 부진이 지속되면서 운임이 추가 하락됐다. 당분간 수요 부진과 이에 따라 늘어난 공급량으로 운임시장이 활기를 찾지 못하는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선 컨테이너 용선시장은 소형선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선박시장은 STX조선 및 삼성중공업이 1만TEU급 이상 초대형선을 대량 수주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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