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1 09:09
STX팬오션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TX팬오션주권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및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지난 17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옛 범양상선)은 STX그룹의 계열회사로 외항화물운송업을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철광석 등의 벌크화물, 컨테이너화물 등을 운송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조7844억원, 순이익 1017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1조4807억원, 자기자본은 8235억원이다.
이 회사는 2005년 7월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됐으며, 외국거래소에 상장한 후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에 상장하게 되는 최초의 한국기업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