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2-03 10:19
[ 우리부서화이팅!④ - (株)델마스 성우 대리점부 ]
새로운 남미동안 서비스로 사세확장
QCL(Quadrant Container Line)의 한국총대리점인 (주)델마스 성우(대표 安
炳淳)가 최근 부산/남아프리카/남미동안을 정요일 직기항하는 서비스를 개
시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어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델마스 성우는 현재 프랑스국적의 Delmas Line(West Africa Service)과 홍
콩·중국을 서비스하는 Sino-Asia Line의 대리점 업무를 보고 있으며 이번
에 남아프리카와 남미동안을 서비스하는 QCL의 한국대리점을 맡게 됐다.
독특하게 회사내 임원이 없는 델마스 성우는 安承烈 부장이 세개의 Line을
총괄하고 한개의 부서로써 각각의 Line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
험과 능력을 가진 해운업게의 베테랑 사원들이 각자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
『QCL은 GEX Service(Good Hope Express Service)의 멤버이며, 기존의 다른
남미동안 서비스에 비해 손색없는 정기적인 서비스입니다. 저희 직원들 또
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하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델마스는 해운대리
점 선사들 중 유일하게 임원이 없는 회사로 전직원 개개인이 임원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라고 安부장은 말했다.
델마스는 회사 운영에 관련된 일은 모두 실무진에 맡기고 있어 직원들 모두
가 자신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이동이 많은 해운업계에서 이직자가 없다는 것이 델마스의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델마스는 전년비 15% 성장을 목표로 삼고 뛰고 있다.
『저희 델마스는 기존의 서비스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QCL
의 부산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며 향후 남미서안과 중미, 카리브안
지역가지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는 등 탄탄하고 내실있는 회사로 발돋움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安부장은 왕성한 사업계획 의욕을 밝혔다.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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