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4 20:42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은 벽산건설(주)를 주간사로 한 군장신항만 주식회사가 지난 10일 민간자본 투자사업으로 군·장항 잡화부두(3만t급 2선석)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 오식도동 해상에서 진행되는 군·장항 잡화부두 민간투자사업은 해양부로부터 지난 5월 11일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이날 착공됐다.
부두는 국비와 민간자본 993억원이 투입돼 안벽 500m, 호안 565m, 배후부지 24만7천㎡의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0년 완공된다.
준공과 함께 항만관련 시설은 국가에 귀속되고 군장신항만(주)는 운영개시일로부터 30년간 부두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운영권을 갖게 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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