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유치위원회는 1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정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에는 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위촉됐다.
홍보대사 위촉행사에는 2012여수박람회 유치위원회 김재철 위원장, 정찬용 부위원장 등과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안숙선, 앙드레김씨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유치위원회를 대표해 김재철 위원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앙드레김씨는 "개최국 결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2012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 내외에 여수박람회를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2012 여수세계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안숙선, 앙드레김씨는 향후 여수 세계박람회와 관련된 행사에 참여에 박람회 유치지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박람회 개최의 전국민적 붐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안숙선, 앙드레김씨의 명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박람회 유치 활동은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 했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 선정 행사는 개최국 선정을 3개월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유치위원회가 유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유명 인사들을 명예대사로 선정, 유치활동을 벌임으로써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중앙유치위원회에서 선정한 여수박람회명예홍보대사는 지휘자 정명훈, 첼리스트 장한나, 성악가 조수미 씨와 이번 선정된 안숙선 명창, 디자이너 앙드레김 등 5명으로 늘어났다.
또 여수시 박람회 지원단에서 선정한 명예홍보대사에는 탤런트 백일섭, 허영만 화백 등을 포함 총 23명이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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