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7 19:28
올해 들어 원양 컨테이너 해운경기가 개선되면서 일본 선사 MOL의 1분기(일본회계연도 4월~6월)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0% 이상 급등하는 기록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ek.
MOL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선박 용선료 급등과 선대 증강 등으로 운송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순익이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한 2억8,5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같은 순익 증가는 금액 기준으로 NYK나 K-Line보다 앞서는 것으로, 이 회사는 올해 전체 순익 규모도 당초 예상(1,300억엔)보다 늘어난1,45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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