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7 11:46

가수 바다 여수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서

8일 출범 기념일 맞아 유치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가수 바다가 여수세계해양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100여일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계동 청사옆 원서공원에서 해양부 출범 11주년 기념식을 겸한 여수엑스포 유치 결의대회를 갖는다.

해경 관현악단의 연주가 울려퍼진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 바다, 강무현장관을 비롯한 해양부 전직원, 해경, 해양수산 유관단체, 해양소년단연맹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여수엑스포 주무부처로서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강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최대 현안인 여수엑스포 유치를 절대절명의 과제로 생각하고 11월27일 여수로 결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강장관은 이어 그룹 'SES' 출신 인기가수 바다(본명 최성희)를 ‘2012 여수엑스포 유치’ 및 ‘바다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해양부 전직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여수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로 ‘2012여수박람회! 우리 힘으로 유치합시다!’라는 구호를 삼창하고, 가수 바다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2개조로 나눠 여수박람회 유치 어깨띠를 두루고 인사동과 안국역 주변에서 가두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이날 해양부 본부 및 지방청 소속 직원 4000여명이 여수엑스포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헌혈에 참가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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