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3 14:01

CKY·MSC, 지중해-미동안노선서 손잡아

TAS-6 내달 개설
CKYH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중국 코스코컨테이너라인(COSCON)과 일본 케이라인(K-Line), 대만 양밍라인이 스위스 MSC와 손을 잡는다.

4개 선사는 다음달부터 지중해-북미동안간 신규노선 TAS-6을 신규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설항로는 기존 코스코, 케이라인, 양밍이 1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해 서비스하고 있는 TAS-3을 대체하는 것이다.

서비스 기항지는 발렌시아-나폴리-라스페지아-뉴욕-노포크-찰스턴-발렌시아 순이다.

3개선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환대서양 해운시장에서 다른 CKYH 서비스 노선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규항로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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