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8 10:46

무협, ‘유비쿼터스 무역 네트워크 구축키로’

창립61주년 맞아 U-KITA 비전 발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오는 31일 창립 61주년을 앞두고 무역 업계를 위한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유비쿼터스 트레이드코리아 실현을 위한 U-KITA 비전’을 발표했다.

U-KITA 비전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무역 업무에 최신 IT 개념인 유비쿼터스를 적용해 무역관련 모든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전천후 무역환경, 즉 유비쿼터스 트레이드를 이끈다는 취지다.

이희범 회장은 “세계 무역 8강 진입, 무역 1조불 달성을 위해선 전자무역의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유비쿼터스 무역 활성화는 우리나라 무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러한 U-KITA 비전을 구체화 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올해 2월 협회 내 e-Biz 지원본부를 신설한데 이어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완성했고, 올해부터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U-KITA 비전 실현을 위한 4가지 추진 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수출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무역 거래의 기회를 확보하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 거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글로벌 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별 거래정보, 기업정보, 상품정보를 공유하는 70여 해외 무역 유관 기관과 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10만 해외 동포 기업을 연결하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동포기업과의 무역거래 등 e-비즈니스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다.

또한 국내외 e-Market Place 및 16개 업종별 단체, 무역 서비스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용자가 상품을 등록하고, 결제, 보험, 운송 등이 하나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차세대 글로벌 e-Market Place를 구축하여 해외마케팅 업무를 Non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둘째, 중소기업의 수출입 부대비용 절감과 무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무역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인 U-Trade Hub를 고도화할 것이다

새로운 U-Trade Hub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인 무역업체 중심의 단절 없는 무역프로세스가 실현, 연간 1조8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며, U-트레이드허브가 궁극적으로 고임금, 고물류비 등 고비용 구조에 시달리던 무역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 국내 수출 확대를 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는 또 전자 무역에 관한 한 IT강국인 우리나라가 중국·일본 등을 선도하는 동북아 전자무역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국가간 전자무역 인프라 연계시 우리나라가 전자무역 표준을 선도할 수 있고, 전자무역 인프라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특히 무역관련 부대비용(12%)이 경쟁국인 일본(9%) 미국(10%)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전자무역을 통한 무역프로세스의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무역 부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금번 U트레이드허브 개통을 계기로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전자무역서비스 구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자무역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무역업체의 전자무역 이용 확산을 꾀할 것이다.

셋째, 중소기업 누구나가 빠르고 간편하게 무역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유비쿼터스 무역 포털을 구축할 것이다.

참여, 공유, 개방의 웹2.0 개념을 적용, 중소기업 누구나가 참여하여 지식을 등록하고, 공유하는 쌍방향 통합 무역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회원사간 정보 교류 장을 마련할 것이며, 무역유관기관과의 업무 제휴로 해외 마케팅 정보를 대폭 확대하고, 다음, 네이버 등 국내 포털과 협력을 추진하여 무역전문 지식 공유 및 접근성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종합무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접수, 처리, 분석하는 통합고객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수출의 총본산인 무역센터를 유비쿼터스 시대의 첨단 서비스가 집약된 최첨단의 유비쿼터스 무역센터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무역센터 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센터의 인프라, 보안, 서비스 분야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 센터 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실시간 시설관리, 주차 유도, 실시간 방범·방재, 상가 및 이벤트 정보제공등을 서비스한다는 구상이다.

또 센터 내 전시회,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공간에 제약이 있는 지방 중소기업들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무역센터로 혁신할 것이다.

협회는 이러한 4가지 추진 전략을 통한 U-KITA 비전 실현으로, 기존의 정보 획득 및 거래선 발굴, 행정처리 등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회원사들이 더 이상 비용과 시간의 낭비 없이 클릭 한번으로 무역 관련 모든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무역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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