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쉬핑 아미 양 사장 등 12명 평택항 방문
한-중 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민간협의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 중국측 대표단이 19일 평택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평택항 설명회 행사에도 참석, 평택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었다.
대표단 일원인 뉴오리엔트라인은 지난 5일 다롄 평택항 설명회에서 평택항을 이용한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하주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표단은 먼저 평택지방해양청을 방문해 이병주 청장과 환담을 나눴으며, 이어 평택항 홍보관에 들러 평택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인했고, 컨테이너터미널 등 주요 항만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은 평택항을 찾아준 중국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평택항은 풍부한 배후단지 확보와 더불어 대 중국 교역의 중심항만, 환황해권의 주요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대표단은 "중국에서 개최된 평택항 설명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인상 깊게 들었다"며 "오늘 직접 평택항을 둘러보면서 다시 한번 평택항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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