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시청 및 항만협회 기업대표 등 시찰단 20여명 견학
최근 급속한 성장세로 평택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일본 시모노세키시장을 비롯해 시모노세키 항만협회 회원사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찰단 20여명이 평택항을 방문했다.
시찰단은 12일 서울에서 “시모세키항 한국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최근 황해권 중심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을 직접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먼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찾아 이병주 청장과 환담을 나눈 뒤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평택항의 주요현황과 향후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하여 항만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과 더불어 평택항의 성장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평택항에 대한 시찰단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에지마 키요시 시모노세키 시장은 "환대에 크게 감사드리며 직접 평택항을 둘러보면서 훌륭한 여건과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향후 상호간의 지속적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양 항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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