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5 18:30
중국 물류의 현황과 도전과제 주제로 양국 정부 후원
한국과 중국 정부가 후원하는 2007년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상하이 물류포럼이 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중국 물류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KMI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상하이해사대학 전홍(眞虹) 교수 등 6명의 중국 물류 전문가가 참여해 해운, 항만, 도로, 철도, 항공, 3자물류 등 6개 분야에 걸친 중국 물류의 도전과제를 발표하게 된다. 포럼에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KMI 상하이 물류포럼은 중국의 물류동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5년 KMI 상하이 물류센터가 개소된 이래 작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물류장관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 담긴 ‘민간부문의 포럼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해양수산부(국제기획관실)와 중국 교통부(국제합작사)가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포럼에는 양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이 참가해 양국 기업의 물류활동에 대한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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