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3 10:59
멕시코가 미국 서부지역 항만을 대체하는 항만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바자 캘리포니아의 코로넷 대형 항만개발과 이 항만에서 미국 국경까지 연결되는 철도공사에 대한 입찰을 올해안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멕시코 교통부 장관은 최근 산디에고 유니온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입찰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금년 12월전에 입찰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넷 항만개발 예정지는 산디에고 항만에서 남쪽으로 150마일정도 떨어져 있는데 항만개발 여부와 그 규모를 놓고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었다.
현지에서는 현재 항만 및 철도 개발사업에 대해 멕시코 건설업체 아이디얼과 미국의 컨테이너 운영업체인 에스에스 머린이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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