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2 11:07

북미항로/ 중국발 물량 급증세…피크시즌 선복부족현상 심화

성수기할증료 400달러 부과, 내달 BAF도 올라


북미 수출컨테이너항로가 피크시즌을 맞아 월말에는 스페이스 부족현상으로 선적화물을 채 모두 싣지 못하고 있다. 소석률 만선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데는 역시 중국 물량의 두자리수 증가가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가는 로칼화물 증가율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물량이 급증세를 유지하고 있어 선사들은 중국쪽에 선복 할당을 늘리고 있어 국내 하주들은 피크시즌 내내 스페이스 부족현상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북미로 수출되는 화물중에는 CKD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북미수출물량은 신통치가 않아 선사들은 내심 초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월이후 물량 신장세가 뚜렷해지면서 SC협상에서도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물량 신장세는 피크시즌에 와서 더욱 뚜렷해지면서 선사들은 6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성수기할증료를 40피트 컨테이너기준으로 400달러 부과하고 있으며, 8월부터 10월말까지는 인상된 6백달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관련선사 한 관계자는 “올들어 사실 북미 수출항로 물량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4월이후 지속되는 물량 증가세를 보면 선복도 균형을 찾아가고 있어 연말까지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선사들은 최근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7월 1일부로 유가할증료(BAF)를 인상할 계획이다. 20피트 컨테이너당 현행 475달러에서 510달러로, 40피트 컨테이너당 현행 590달러에서 635달러로 인상한다. 또 하이큐빅 컨테이너는 현행 665달러에서 715달러로, 그리고 45피트 컨테이너는 현행 745달러에서 805달러로 인상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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