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11:43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단 파리로 출발

한덕수국무총리,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서 여수유치 선언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모로코, 폴란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6월 18~1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41차 BIE(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한 선발대가 14일 출발했고 본진이 17일 프랑스 현지로 출발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4~5월에 실시된 2012 세계박람회 유치희망국에 대한 국가별 실사 결과를 BIE 전체 회원국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우리나라를 포함한 경쟁국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원국들에게 지지를 호소 하는 등 오는 11월말 최종 개최지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개최지 결정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회기간 중 우리나라 대표단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지구적 관심과 대응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는 ‘여수 선언’ 추진계획도 발표해 회원국들에게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5월에 걸쳐 진행된 우리나라, 모로코, 폴란드 등 개최 후보지에 관한 실사결과는 6. 4일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바 있고 이번 141차 BIE 총회에서 BIE 회원국들에 보고될 예정이며, 이어 유치 후보국의 대표단들이 박람회 유치계획 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앞서 BIE 실사단은 4월 9일~13일까지 서울과 여수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받았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4개 항목, 61개 세부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총회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철 유치위원장,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최한영 현대자동차사장 등이 직접 나서 여수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박람회 개최계획, 이념과 비전, 준비상황 등을 제시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시의성과 미래유산 등에 대하여 BIE 회원국 대표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 기간 중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인류발전에 보다 기여 할 수 있는 ‘여수 프로젝트’를 제안함으로써 다수 BIE 회원국들로부터 여수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 프로젝트’는 개발도상 국가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환경 및 해양과제를 다루기 위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정부와 UNEP(유엔환경계획), IMO(국제해사기구), IOC(UNESCO 정부간 해양학 위원회), UNCSD(유엔지속개발위원회) 등 국제 기구와 함께 공동으로 조사,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매년 2회이상 환경과 해양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수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감으로써 2012년 ‘여수 선언’을 채택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 선언’이 채택되면 각 국가들과 국제기구, NGO 및 기타 단체들이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 등 환경위기와 해양관련현안에 관한 해결방안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게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수 박람회는 일회성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후에도 살아있는 바다와 다양한 자원을 보전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지를 위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20일까지 BIE 회원국 대사 등을 초청, 우리나라의 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을 벌인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재철 유치위원장 등은 프랑스 현지 언론등과도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며, 특히 김 위원장은 15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정명훈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단 연주회’에 BIE 회원국 대표들을 다수 초청, 민간 외교활동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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