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3 17:27
25일 제1차 설립추진위원회 개최…예산·추진일정 등 확정
해양환경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민간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제1차 해양환경관리공단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 차관)를 열고 공단 설립을 위한 예산 및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출범예정인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설립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공단의 임원은 이사장 1명, 감사 1명, 이사 8명으로 구성토록 했다.
임원선임 방법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후보자 심사기준을 마련해 선임하되, 최초의 임원은 설립추진위원회의 제청으로 해양수산부장관이 임명토록 했다.
공단 설립 일정을 보면 오는 7월 이사장 및 임원선임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11월까지 임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9월까지 공단 조직 및 직원충원계획을 확정하고 12월에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정관제정, 임원선임, 사업계획 및 운영예산을 확정하고, 12월 공단을 설립 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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