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22 14:22
대부분의 선사들 DOC 및 SMC 인증 획득
세계적으로 선박의 안전운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국적외항선사들이 안전관리협약 시행에 앞서 회사적합증서(DOC)와 안전관
리증서(SMC)를 취득함으로써 안전수송에 관한 한국상선대의 대내외 신뢰도
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주협회가 최근 국적외항선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DOC 및 ISM 취득
현황」에 따르면 97년말 현재 19개 선사가 한국선급 등 인증기관으로부터
회사적합증서를 획득했으며 7개선사가 회사적합증서를 신청했거나 심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적외항선사 가운데 18개 선사가 한국선급으로부터 안전관리증서를 획
득했으며 나머지 선사들도 대상선박에 대한 인증심사를 준비하는등 국제안
전관리협약이 시행되는 98년 7월이전까지 모든 선사들이 대상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증서를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회사적합증서는 지난 94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해 98년 상반기중에는
모든 선사들이 이 증서를 획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94년에
이 증서를 인증받은 선사는 SK해운을 비롯해 한진해운, 대한해운, 거양해운
, 등이며 95년에는 삼선해운, 조양상선, 한국특수선, 한라해운이 96년에는
대보해운, 동남아해운, 두양상선, 호유해운, 흥아해운디 97년에는 범양상선
, 범주해운, 중앙상선, 현대상선, 선일상선 등이 각각 이 증서를 취득한 것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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