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상선 양성교육생 입교식이 지난 15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있었다.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 내항상선 양성교육생 교육과정은 일반계 출신의 해양수산 분야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비, 교재비, 숙식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입교한 교육생은 항해 16명, 기관 16명으로 총 32명으로 이중 내항상선 교육생으로는 최초로 여학생 1명이 기관과에 포함돼 관심이 크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운조합에서 후원하는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교육생은 연수과정 수료 후 해기사국가자격시험을 통해 5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교육기간 중 입영연기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4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원양어업협회,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방노동청이 참여해 체결한 “맞춤형 선원 양성교육의 산·학·관 공동 협약”으로 5급 맞춤형 교육생은 훈련기간 중 좌학기간 3개월 동안 기업으로부터 훈련수당을 매월 20만원 지원받게 됐고, 기업은 지급한 훈련수당을 노동부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환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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