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6 18:12
구주운임동맹(FEFC)이 유가할증료(BAF)와 통화할증료(CAF)를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한다.
FEFC가 최근 발표한 인상안에 따르면 BAF의 경우 영국을 포함한 북서유럽, 지중해 및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TEU당 296달러로, 이번달 인상했던 256달러보다 40달러 추가 인상되며, 발틱해를 오가는 화물은 261달러에서 301달러로 오른다. 통화할증료는 다음달부터 현행 9.9%에서 10.6%로 인상 조정된다.
FEFC는 해당 부대운임을 지난 2월과 이달 두차례 인상한 바 있다.
FEFC 회원선사는 한국 현대상선을 비롯해 ANL, APL, CMA CGM, CSAV노라시아, EIL, 하파그로이드, 케이라인, 머스크라인, MISC, MOL, MSC, NYK, OOCL, 사프마린, 양밍등 16개 선사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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