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8 09:17

한중항로/ 전달 분위기 이어 수출물량 부진

수출화물 TEU당 30달러 운임인상


4월 한중항로는 전달의 부진했던 물량시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이 항로는 2월대비 물량이 약간의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완연한 회복세로 전환하진 못했다. 4월말 현재도 시황은 3월과 비슷하다고 선사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와관련 한중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한 관계자는 “이번달 수출항로는 물량수준이 매우 부진한 편이다.

지난주부터 새로운 운임인상안이 발효되고 있지만 이같은 물량저조로 완벽한 인상은 역시 힘들 것 같다”라며 “그러나 선사들은 더 이상의 채산성하락을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인지라 다소간이라도 운임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항로는 이달초 서향항로 화물에 대해 TEU당 30달러 FEU당 60달러의 운임인상을 시행키로 발표, 지난 15일부터 인상안을 적용중이다.

동향화물에 대해서는 중국주요 항만별로 TEU당 50달러의 운임인상을 적용되고 있다.

한중항로 취항선사단체인 황해정기선사협의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고유가 상황 등 운항원가상승으로 서비스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같은 운임회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중국 주요 4대 항만(상하이·톈진·다롄·칭다오) 기준 부산발 서향화물의 가이드라인 운임은 TEU당 140달러, FEU당 280달러이고, 광양·마산·울산발 서향화물은 TEU당 190달러, FEU당 380달러다.

한편 올 1~2월간 한국→중국으로 운송된 컨테이너화물량은 총14만6790TEU로 전년의 14만2789TEU에서 2.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중 로컬화물은 11.2% 증가한 11만7023TEU를 기록한 반면 피더화물의 경우 2만9767TEU로 전년기록(3만7503TEU)에서 21%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항만별 실적을 보면 상하이항(15%↑)과 닝보항(16%↑)만 증가세를 보였으며 신강, 다롄, 칭다오, 웨이하이 등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이중 특히 다롄항의 경우 22%나 감소한 1만2406TEU의 화물을 운송하는데 그쳤다.

같은기간 중국→한국으로 들어온 컨테이너화물량은 전년기록인 20만7413TEU보다 17.5% 증가한 총 24만3749TEU로 집계됐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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