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7 16:11
내달 20일 부산출항 첫 서비스
칠레 선사 CSAV가 5월 하순부터 아시아(한국·중국)-멕시코·카리브해 간 서비스(PACAR)를 새롭게 개시한다.
CSAV는 이미 이 구간에서 아시아-멕시코·중미 노선을 운영 중이지만 이번 신설되는 PACAR는 기존의 중미 서안 방면보다 카리브해 지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1,7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돼 70일간의 왕복 일주에 따른 격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첫 항차는 오는 5월 20일 ‘CSAV Maresias’가 부산을 출항하면서 개시된다.
기항 루트는 부산-상하이-츠완-홍콩-만자닐로(멕시코)-푸에르토퀘짤-칼데라-파나마-카르타헤나-리오하이나-상후안-포트까벨로-카르타헤나-푸에르토퀘짤-부산 순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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