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5 20:58
다이애나쉬핑, 케이프사이즈 신조선 1척 장기용선
英 용선회사와 4년 용선계약 체결
그리스계 부정기부문 특화 선사 다이애나쉬핑(Diana Shipping Inc.)은 영국 해운투자회사 BHP빌리튼(BHP Billiton Inc.)사와 현재 건조 중인 177,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1척에 대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다이애나쉬핑이 중국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소(上海外高僑造船)에 1억1천만달러에 발주한 것으로서, 현재 건조 중에 있으며 납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BHP빌리튼의 용선 기간은 대략 47~49개월로 용선요율는 1일당 52,000달러로 정해졌으며 해당 선박에 대한 11~13개월의 추가용선 옵션도 규정하고 있다.
다이애나쉬핑 측은 선박이 인도 즉시 용선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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