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8 09:52
해양부·부산청 ‘2007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보고’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성진)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19일(목)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어업인 관점 업무보고와 해운항만물류종사자 관점 업무보고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신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수요자 관점에 맞춰 업무보고를 실시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정책추진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30분에는 부산, 울산 지역 어업인 100여 명과 해양수산부, 부산해양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성진 해양부장관의 주재로 업무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2007년도 주요 시책과 한미 FTA 협상결과를 설명한 후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산정책에 대한 어업인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한미FTA 체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3시에 개최되는 해운항만물류종사자 관점 업무보고에는 약 150여 명의 관계인들이 참석, 올해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 업무보고 역시 김성진 장관이 주재할 예정이며, 업무보고가 끝난 후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게 된다.
최근 한미FTA체결과 북항재개발 등으로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설명회가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며,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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