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9 11:25
부산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관제사례 발표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에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오후 해양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항만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부산항 선박 통항량이 밀집되는 북항 외항방파제 입구, 통항분리대, 북내항 및 신항 C-부이 부근 등에 항행위험 요소로 인해 발생한 관제사례를 발표했으며 또한, 해군, 해경 등 관계기관 및 도선사, 일선 선장들에게 이 부근을 항해시 VTS와 협조해 항법 등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도선사, 항해 관계자는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항내 항법 위반선박에 대해 좀더 엄격한 조치 및 항행선박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제 서비스 등을 주문했으며, 부산항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센터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안전수칙 이행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 날 발표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관제업무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항만종사자들과 당국간 관제사례 발표회와 같은 상호 토론의 기회을 갖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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