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18:20
인천공항을 통한 양대 국적항공사의 지난달 실적이 화물부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6일 인천공항과 대신증권에 따르면 1분기 항공사별 수송지표는 대한항공은 3월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21.4% 증가했으며, 국제선 여객은 17%, 화물은 10.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운항횟수는 12.4%, 국제선 여객은 19.7%가 각각 증가했으나 화물은 2.3%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1~3월) 수송실적에서도 이같은 실적은 이어져 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수송실적은 15.1% 증가했으며, 화물수송은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의 누적 국제선 여객수송실적은 15.2% 증가해 대한항공과 비슷하게 증가했지만, 화물부문은 3.4%의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천공항의 수송지표는 3월 한달간 국제선 일평균 운항횟수는 전년대비 22.8% 증가한 549회를 기록해 작년 10월 이후 20%이상의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일평균 국제선 여객은 19.4% 증가해 200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4년의 증가율이 전년도의 사스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였던 점을 감안하면 국제선 여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평균 화물 처리량은 9.7%로 2월의 11.1%대비 소폭 둔화됐다.
1분기 국제선 운항횟수는 4만9883회로 전년의 4만481회에 비해 23.2% 증가해 항공수요증가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기준 국제선 여객은 16.2% 증가한 754만7천명을 기록했다. 반면 누적기준 화물은 3.4% 감소한 28만8천톤을 기록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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