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6 11:06
제주항 위험물운반선 및 선박종사자 안전관리 강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 제주해양관리단(이하 제주해양관리단)은 본격적인 농무기에 대비하여 제주항에 입항하는 위험물운반선 및 선박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일교차에 의한 농무발생과 짙은 황사현상으로 인한 저시정 초래 및 운항자의 졸음운항 등으로 각종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임에 따라, 제주해양관리단은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2주간 위험물운반선 및 위험물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중 선박의 항해·구명·소화설비 상태 및 선원들의 소화·퇴선훈련 등 선내 비상훈련 이행실태는 물론 위험물하역현장에 대한 자체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운항자의 졸음운항 방지 및 농무에 의한 시계제한에 대비하여 선박종사자에 대한 선박안전운항 교육도 병행하여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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