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5 11:08
SAS코리아-투이컨설팅, 비즈니스 협력 체제 구축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국내 IT컨설팅 업체인 투이 컨설팅 (대표 김인현)과 데이터통합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문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SAS코리아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관리의 총체적인 역할을 하는 SAS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품질/통합(Data Integration, 이하 DI)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이하 BI)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이컨설팅은 이와 관련된 제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AS코리아와 투이컨설팅은 향후 전 업종에 걸쳐 데이터품질 및 데이터통합과 BI부문에 대해 솔루션과 컨설팅을 상호 교환하면서 첫 단계로 기준정보의 품질 및 표준화관리를 위한 MDM(Master Data Management) 시장 공략에 나선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사장은 “독자적인 마스터 데이터 관리로 인한 기업 내 데이터 기준정보의 중복과 불일치는 정보의 정확성을 떨어뜨리고 정보 분석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늘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분석 정보의 신뢰도를 낮추는 문제점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면서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는 기준 정보의 품질과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SAS의 통합 플랫폼은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써 투이컨설팅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SAS코리아와 투이컨설팅이 공동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부설연구서인 CEBT(Center for E-Business Technology)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성공적인 MDM 실행전략(Shortcut to MDM Initiatives)’세미나에서 SAS코리아의 허태경이사가 ‘레거시 시스템과 MDM’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SAS코리아는 본 세션을 통해 MDM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사 레거시 시스템으로부터 마스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품질 분석 및 표준화 작업을 수행한 후 MDM 시스템에 적재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된 솔루션으로 구축하기 위한 IT 아키텍처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MDM시장이 지난 2004년부터 연평균 13.8% 성장, 오는 2009년에 10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MDM시장도 매년 15% 안팎의 고성장을 거듭, 오는 2009년에는 100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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