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7 15:13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항공이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을 대한항공과 코드셰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드셰어란 특정노선에 실제로 운항하는 상대방 항공사의 좌석 일부를 임대해 판매하고 임대좌석에 대해 자사의 운항편과 마찬가지로 항공편명을 사용하는 항공사간 마케팅 수단을 말한다.
공동운항 방식을 통한 외국적 항공사의 제주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중 63%가 일본인"이라면서 "이번 JAL의 공동운항은 앞으로 이용실적에 따라 정기편 취항을 앞당기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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