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3 11:26
미국의 항공화물 항공사인 ABX에어가 보잉 767-223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종전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여객수송용으로 운항되던 것으로, ABX는 이를 화물용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ABX에어는 항공기 구입 및 개조에 드는 비용은 약 2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보잉 767기는 개조후 2008년초부터 ABX에어의 항공기 임대사업인 ACMI부문에 투입될 예정이다.
ABX에어는 현재 35기의 보잉 767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입하는 항공기를 포함해 몇대의 항공기를 개조중이어서 2008년초엔 42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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