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1:29
싱가포르 창이공항 확장, 화물운송부문 중점 추진
세계 항공화물처리부문 6위국 도약 목표
최근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Changi Airport) 확장 계획 개편안에서 항공화물 처리부문이 향후 개발의 핵심 과제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싱가포르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과제는 싱가포르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확장 계획은 싱가포르의 항공화물 취급 점유율을 세계 6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럽, 아시아 및 호주 등지를 오가는 변질되기 쉬운 화물 등을 핵심 성장 부문으로 삼기로 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또 최근 일본 NYK와 합작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부터 이에 따른 신규 국제 화물노선을 개시하는 싱가포르 제트에이트항공화물(Jett8 Airlines Cargo)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등 여타 국가들과 항공자유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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