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3:35

“인천신항·여객터미널 기반 마련이 우선”

IPA 2007년 9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 항만시설 확충에 전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는 2007년 한 해 동안 인천신항 착공과 국제여객터미널 신규 건립사업 기반 마련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선정했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14일 오전 해양수산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9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 뒤, “인천신항 건설 사업과 국제여객터미널 신규 건립 사업을 위한 기반 마련이 최우선적인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서정호 사장은 “인천항은 중국경제, 특히 최근 북중국 지역의 성장과 맞물려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인천 신항이 조기에 착공되지 않으면 환황해권 물류시장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밀려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천신항 건설 사업이 올 12월 예정대로 착공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여객 100만 시대에 대비한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현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내항과 외항 2곳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으며, 여객들이 화물 사이에 내려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신규 터미널 건립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자세한 사업계획을 작성해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인천항만공사 2007년 9대 중점 추진과제는 ▲ 항만수요에 대비한 외항의 본격 개발 ▲ 배후부지 확충 및 시설의 효율적 관리 ▲ 시민과 함께 하는 항만여건 조성 ▲ 항만 운영효율성 제고 ▲ 항만여건 변화 대응체계 구축 ▲ 글로벌 항만물류네트워크 구축 ▲ 전략적 항만마케팅 활동 강화▲ 항만이용자 중심의 고객서비스 제고 ▲ 책임경영 구현을 위한 혁신활동 확산 등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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