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5 14:11
대한항공은 3월6일부터 중국 청두(成都)로 정기 화물편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존에 인천-델리-브뤼셀 구간을 운항하던 화물편의 스케줄에 중국 청두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인천-청두 및 청두-델리, 청두-브뤼셀 노선에 대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청두(成都)는 중국 사천성의 성도(省都)로써 중국 서남부 지역의 과학, 기술, 상업,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대한항공이 청두에 화물기를 운항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상하이, 텐진 등 중국 동부 연안도시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항공물류 서비스가 중국 내륙까지 확대됐고, 청두-델리, 청두-브뤼셀 구간에 직항으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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