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0 12:49

2월중순 중국 긴연휴이전 선복확보 움직임에 용선시장 활기

파나막스 벌커선 등 다수 중고선 매매성약


●●●2월 첫째주에도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그러나 2월 첫째 주 마지막날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러한 분위기에 다소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월 중순 중국의 긴 연휴 이전에 미리 선복을 확보·처리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시장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는 그다지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84% 하락, 2월 2일 4,243을 기록했다.

케이프의 분위기는 비교적 조용하다. 전체적인 수요가 늘지 않은 가운데, 가용 선복들은 하나 둘씩 커버되고 있다. 또한 간간히 나타나는 기간도 이러한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대서양보다는 태평양에서 약세를 띄고 있는 듯 보여지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3.63% 하락, 2일 6,05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6% 상승, 2일 7만1,36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3.3%, 2.0% 하락해 8만5,600달러, 8만7,04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9.9% 상승과, 2.3% 하락하여 8만0,320달러, 6만3,9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4,332DWT벌커’오션컨피던스(2005 년 건조)’는 4만8천달러로 칭다오에서 인도돼, 리차드만를 거쳐 스코-페사로 구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1,191DWT 벌커 ‘OCEAN CERES(2002년 건조)’는 8만6,500달러로 덩케르크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월 첫째주 파나막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하락세였지만, 마지막 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4,000 아래로 하락했던 BPI는 3일만에 다시 4,000대로 회복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가용 선박을 미리 확보하려는 용선주들의 움직임이 다소 활발해지면서 단기간 성약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가용 선복에 대한 가시적인 수요 증가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0% 하락, 2일 4,02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6% 하락, 2일 2만8,584달러를 기록했다.

76,656DWT 벌커 ‘OCEAN LYRA(2005 년 건조)’는 4만2천달러로 수라바야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535DWT 벌커 ‘KAMARI(1983년 건조)’는 2만6천달러로 다롄에서 인도돼, 북중국를 거쳐 스페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핸디막스와 핸디 사이즈에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여전히 많은 가용 선복에 비해 그 수요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극동에서 유럽를 향하는 BACKHLIAL 비즈니스에서는 한 주 동안 약 15%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신속하게로 오픈되는 선박들이 처리되면서 이러한 하락세는 다소 줄어들고 있는 듯 보여지는데, 중국의 구정 연휴가 있는 2월 중순까지는 이러한 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35% 하락해, 02일 2,785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56% 하락, 2일 1,360을 기록했다.

5만6,039DWT 벌커 ‘OCEAN GLORY(2006 년 건조)’는 3만1천달러로 서아프리카에서 인도돼, 북아프리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5,338DWT 벌커 ‘DUBAI CROWN(2005년 건조)’는 2만5,500달러로 신강에서 인도돼, 필리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둘째 주에는 선량이 큰 케이프사이즈 선박들의 매매 성약 소식은 찾아볼 수 없었지만, 총 4척의 파나막스 벌커선을 포함해 다수의 벌커선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2007년 4월에 인도되는 케이프사이즈 신조선 벌커 ‘YUE MAY’ 가 9,900만달러에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가의 강보합세를 확실히 보여주었고 ‘YUE MAY’와 선량이 동일한 신조선이 작년에는, 대략 6,200만 달러에 매각되었던 것을 고려했을 시, 이는 매우 경이로운 소식이었다.

선량이 가장 큰 2005년 일본건조의 ‘CLIPPER SUSSEX (76,600DWT)’는 5,100만달러에 노르웨이의 AME BLYSTAD사로 매각됐으며, 98년 일본건조의 ‘ALBAMA (74,002DWT)’는 4,000만달러에 독일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며, 이는 2007년 9월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였다.

97년 일본건조의 ‘OINOUSSIAN LEGEND (71,662DWT)’는 4,000만 달러에 드라이쉽스사로 매각됐으며, 2002년 일본건조의 ‘SUM MASTER (50,399DWT)’는 4,100만 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97년 일본건조의 ‘FLORES (46,609DWT)’는 3,500만 달러에 독일의 AUGUST BOLTEN사로 매각됐으며, 94년 일본건조의 ‘J.LUCKY (28,460DWT)’는 2,260만 달러에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매 성약소식이 전해졌다. 89년 인도건조의 ‘LOK PRATIMA (26,925DWT)’는 770만 달러에 그리스의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2002년 한국건조의 ‘CLIPPER REUNION (20,001DWT)’는 2,170만 달러에 스위스의 MASSOEL사로 매각됐다.

한편, 95년 폴란드건조의 컨테이너선 ‘PROVIDENCE (22,420DWT)’는 2,125만 달러에 독일의 ERNST KOMROWSKI사로 매각됐으며, 95년 영국건조의 MPP 1척 ‘UPPLAND (3,185DWT)’는 PREGEL MNGT사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체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많은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으며, 선박들의 선량 또한 매우 적었다. 총 2건의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1건의 핸디막스사이즈 탱커와 총 5척의 케미컬 탱커 엔블록 매매로, 매각된 선박들의 선령이 매우 낮았다. 2000년 일본 건조의 탱커 ‘GONEN (47,102DWT)’는 4,775만 달러에 베트남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케미컬 탱커 분야에서는 총 5척의 엔블록 매매 성약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2006년 한국 건조의 2척 ‘CRYSTAL TOPAZ (9,950DWT)’와 ‘CRYSTAL DIAMOND (9,950DWT)’ 이고, 94년 벨리즈 건조의 3척 ‘CRYSTAL AMETHYST (8,143DWT)’ 와 ‘CRYSTAL EMERALD (8,143DWT)’ 와 ‘CRYSTAL PEARL (8,143DWT)’로서, 선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파나마로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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