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9 17:06

물류SPOT/2004년 우리나라 국가물류비 살펴보다

“2004년도 물류활동으로 인한 국가차원의 부가가치 창출 59조 20억원”

□ 한국교통연구원(원장:강재홍)은 2004년도 한해동안 우리나라의 수송·보관·하역·포장·정보 등 물류활동에 사용된 총경비인 국가물류비를 산정, 발표했다.


< 국가물류비 >

□ 2004년도 우리나라의 운송·보관·하역·포장·정보 등 물류활동에 소요된 국가물류비는 총 92조 4,590억원으로 전년도 90조 3,450억원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GDP의 11.9%에 해당되며, ’03년도의 12.5%에 비해 0.6% 감소한 수치이다. 국제화물수송비 포함 시 123조 2,830억원으로 '03년 112조 1,600억원보다 9.9% 증가하였으며, GDP대비 비중은 15.8%로 ’03년도의 15.5%에 비해 0.3% 증가했다.


2004년도 국가물류비는 전년대비 금액기준 2.3% 증가하였으나, GDP가 전년대비 7.5% 상승함에 따라 GDP대비 국가물류비 비중은 오히려 0.6% 낮아졌다.

국제물류활동으로 인한 국가물류비의 비중은 2000년 18.1%에서 2004년에는 외항화물운송업 매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25.0%로 상승하여, 기업활동의 국제화에 따른 국제물류활동의 비중이 점차 증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수송비 비중이 2003년도 76.9%에서 0.4% 감소한 76.5%로 나타나, 전체물류비 중에서 수송비의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으나 수송비의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기준으로 전부문에 걸쳐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증가하여 하역비(34.1%), 일반관리비(5.1%), 물류정보비(4.7%), 수송비(1.8%), 재고유지관리비(1.8%), 포장비(0.6%)의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하역비는 국제수상화물 수송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한편 국가물류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송비는 경상기준으로는 전년대비 1.8%로 소폭 상승하여, 실질기준으로는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류산업 활성화지표 >

2002년도 국가물류비 산정부터 발표한 물류활성화지표는 국가물류비에 포함되어 있던 물류활동 부가가치를 분리하여 추정한 것으로, 2004년도 국내물류활동의 총부가가치는 59조 20억원, 총물류비의 63.8%에 해당하며 2003년의 61.6%에 비해 2.2% 증가했다.

GDP대비 부가가치 비중 면에서 2003년도에는 전년대비 0.5% 증가한 7.7%였으나, 2004년도에는 다시 소폭 감소하여 0.1% 감소한 GDP대비 7.6%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물류활동을 포함할 경우 물류활동 부가가치는 약 65조 9,140억원(GDP대비 8.5%)으로, ’03년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시사점 >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2004년도 국가물류비 산정 결과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금액기준 국가물류비는 2004년에도 역시 증가하였으나 GDP증가율에 비해 그 비율이 낮은 수준이며, 국내물류활동의 연평균 부가가치 증가율(5.3%)이 물류비증가(2.0%)와 GDP증가(4.7%) 보다 높다는 점에서 국내 물류산업이 꾸준히 활성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물류비 중 물류활동의 부가가치 비중은 전년도 보다 2.2% 상승한 63.8%로 물류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부분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중장기적으로 물류활동의 부가가치 비중을 좀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물류비에서 수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철도·해운 등 대량수송 체계의 활용과 연계수송의 강화를 통한 수송효율성 제고가 국가물류경쟁력 향상의 핵심과제임을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수송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화물수송비의 경우, 영업용의 물류비 및 부가가치 증가율이 비영업용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도로화물운송 부문에서 자가물류는 점차 감소하고 물류산업이 꾸준히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송비중 비영업용 도로화물 운송비가 아직도 높은 수준이며, 영업용 도로운송이 비영업용에 비해 수송 및 단위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영업용차량을 이용한 제3자 물류활동을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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