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07년 1월 25일 인천항에서 서북쪽으로 230km 떨어진 소청도등대에서 인천지방해양청장, 해양수산관련기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해양청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이국적 분위기의 소청도등대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 2005년도에는 진입도로 1.5km 포장과 숙소 4세대를 정비했으며 2006년도 등탑동을 정비,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소청도 등대는 서북해 일대와 중국 산둥반도 및 다롄 지역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바다 길잡이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해상 휴전선에 등불을 밝히며 남북한 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등대 주변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며 밤마다 깜박이는 등대불빛에따라 흐르는 풍경들로 외국 휴양지 못지 않은 낭만을 즐길 수 있어서 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소청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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