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3 18:02

철도공사, 서남아시아 철도사업 진출 모색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2일 소랍알리사파리(Sorab Ali Saffary)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철도의 교류협력 강화 및 한국철도의 서남아시아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랍알리사파리 장관은 이날 오전 본사(대전시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아프간 중심부와 국경지역을 잇는 약 1000km의 철도노선 건설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철도공사가 아프가니스탄 철도 재건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한 경영개선을 위해 금년을 ‘해외 철도사업 진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 지난달 21일 첫 해외사업으로 ‘말레이시아 전동차 개·보수 기술협력 및 자문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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