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2 17:41
12월 전년 동기대비 2.24% 줄어들어···국제여객 수는 6% 감소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지난 해 12월 인천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116,349명으로 전년 동기 119,010명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제여객 수는 64,185명(누계 882,219명)으로서 전년동기 68,082명(누계 789,509명)보다 6% 감소했으며 이는 한-중 카훼리 여객선사들의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활동에도 불구하고, 대련, 석도, 청도항로의 여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안여객 수는 52,164명(누계 1,189,025명)으로서 전년 동기 50,928명(누계 1.207,274명)보다 2% 증가했다. 이는 일부 항로에 투입한 선박이 유가인상에 따른 경영으로 인해 선박운항 횟수를 줄였지만 인천-무의, 삼목-장봉, 서검-하리 항로를 제외한 10개항로 여객이 다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범선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