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9 18:24

TSA, “올한해 해운시황 전망 밝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은 올한해 아시아 수출화물 강세를 등에 업고 해운시황 개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TSA 11개 회원 선사는 18일 홍콩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해운 시황이 매우 개선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들은 시황개선의 근거로 ▲아시아 수출화물 강세에 따른 세계 교역량의 두자릿수 성장 지속 ▲2007/8년 선복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란 예측 ▲지난해 세계적인 운임하락에 불을 당겼던 아시아-유럽항로의 시황개선 및 타항로들의 긍정적인 시황 등을 들었다.

TSA 회장인 APL의 론 위도우스(Ron Widdows) CEO(최고경영자)는 “환태평양 항로에서의 활황세를 바탕으로 올 한해 시황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황은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해운업계도 현명하게 영업방침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시황호조뿐 아니라 선사들이 수익성 개선에 주안점을 둘 것을 시사했다.

NYK의 타다마사 이시다 부사장은 “많은 경제 예측들이 올해 세계 무역규모가 10~12%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부분의 물동량이 해상을 통해 이동하는 점에 미뤄 올해 컨테이너시장 물동량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SA는 선복공급과잉에 대해 런던 드류리쉬핑컨설턴트의 예측을 인용,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으로 봤다. 드류리는 “2007년 수요/공급은 2% 이하의 격차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TSA는 올한해 해운 시황은 신규선복의 단계적인 도입, 유효선복(effective capacity)에 대한 시장억제력, 선복과잉에 대한 잘못된 우려등이 맞물리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SA는 북미 내륙운송에서의 복합운송 비용증가분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하주에 대해서도 일침을 놨다.

에버그린의 잭 옌 사장은 "선사들은 (지난해) 높은 연료비와 싸워왔다. 따라서 선사들이 높은 철도운송비 증가분을 자체 흡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TSA 회원사는 APL, 한진해운, 현대상선, 케이라인, 코스코, MOL, 에버그린, NYK, OOCL, 하파그로이드, 양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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