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9 19:10
해양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안 의결
여수신항이 8만t급 호화여객선이 입항할수 있는 크루즈 전용항으로 개발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2차(2006~2011년) 전국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서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여수항을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육성키로 하고 8만t급 크루즈선이 정박할수 있는 크루즈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항만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화물선박 2만t급과 크루즈선 8만t급의 기항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준설을 실시하고 부두운영회사제 정착과 확대시행 등을 통해 신항을 해양관광 거점항만 및 광양항 지원항만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기존 여수항에서 미미하게 처리되던 화물들은 인근 광양항으로 이전키로 했다.
여수신항이 크루즈항으로 개발될 경우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국도 17호선, 17호선 우회도로 등과 함께 육로를 통한 여수 진입과 크루즈항을 이용한 해상교통 수단이 확충되면서 여수 방문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관광항으로 개발하기에 적합한 여수항의 좋은 입지여건, 자연환경 등을 감안해 여수항을 크루즈터미널, 친수공간 개발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관광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화유람선 ‘퀸 엘리자베스 2호’의 총톤수가 6만6851t임을 감안할 때 8만t급 크루즈선은 세계적인 유명 호화유람선에 해당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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